언젠가부터 뭘 써도 건조함이 해결이 안되고
속당김이 점점 심해져서 에센스 종류 이것저것 찾다가
포예 제품 써보게 되었네요

일단 끈적거리지 않고 기름지지 않아서 맘에 들었어요!
건조하면서도 좀만 기름진걸 쓰면 좁쌀 났었거든요ㅠ
스킨 다음에 산뜻하게 바르기 좋아요
그리고 병풀 많이 들었다 해서 그런지 몰라도 톤도 좀 환해지는 거 같아요! 꾸준히 발라서 미백효과도 기대해 봐야겠어요

제형은 점도가 살짝 있는 맑고 투명한 제형이고
향도 익숙한 향인데 엄청 은은해서 거부감 없어요
그리고 용기가 예뻐요!
되게 심플한데 그 병의 촉감이라 해야하나.. 손에 잡히는 느낌이 뭔가 사라락한게 고급져요 ㅎㅎ 화장대에 놓여진 모습 보면 예뻐서 흐뭇하네요 모양이 뭐 중요하냐 할수도 있지만 은근 이거에서 오는 만족감이 있어요ㅋㅋ
그리고 병 입구 안쪽에 보면
스포이드 유리막대에서 제품이 흐르지 않게 해주는 장치가 되어 있는데 그것도 맘에 들어요
세심하게 디자인 하신거 같네요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